금산]금산군은 금산1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 공공시설 잠정 패쇄 등 강력대응 태세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격리병상 배정 후 , 치료 중에 있으며 사례조사 및 접촉자 추가 조사, CCTV조사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은 확진자동선과 감염취약시설 등 다중 밀집장소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고,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운영에 전 직원이 참여토록 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고강도에 준해 2주간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고, 마크스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관내 도서관, 가족통합지원센터, 청소년미래센터, 금산역사문화박물관, 건강누리관, 문화의집 등의 운영과 10인 이상 행사에 대한 잠정 중단도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검체 채취키트 및 방역물품 비축과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방역조치 및 지역방역대책반을 강화 운영한다.

접촉자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모니터링을 철저히 진행하며 GIS 상황판 모니터링 이탈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 및 행정 분야의 방역대책 마련,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방역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뒤편 휴게공간에 민원인 야외 접견실 운영을 조심스럽게 검토 중이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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