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릴레이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릴레이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수산부·환경부 공동주관으로 지역 단체들이 `릴레이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꽃지해수욕장에서 안면의용소방대·(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충남태안지회·충남특수구조단연합회·사랑의밥차·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회원 30여 명이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소원의용소방대·(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충남태안지회·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바르게살기운동태안군협의회 회원 등 20명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 봉사자는 "태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여름의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릴레이 해양쓰레기 정화봉사`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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