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17일 안면읍 백사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군수실`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사진은 지난 17일 안면읍 백사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군수실`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안면읍 백사장항 공영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이 열렸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의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인 백사장항의 발전을 저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관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각종 건의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군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적극 펼쳐 `모두가 다 함께 더 잘사는 새 태안`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 군수는 소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군수실을 상시 개방하고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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