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옥천군체육시설사업소에 따르면 내년도 충북도민체전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물보수공사에 나선다.

특히 체육시설사업소는 당초 사용인원이 적은 10월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어 휴장기간이 길어지자 성립전 예산을 투입해서 조기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총 사업비는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된 보일러교체, led 조명교체, 수영장내부도색 등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설계가 마무리된 상태로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 초 보수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있다.

박노경 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충북도민체전 준비로 하반기에 시설을 개 보수하여야 하는데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국민체육센터는 년간 20만여 명이 이용하는 옥천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2월 22일부터 휴관중에 있다. 총 1301㎡ 면적으로 수영조(909㎡), 헬스장(283㎡), 다목적실(109㎡) 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우수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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