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 28일 지자체가 요청한 국비지원 대상 사업들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설득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를 찾아 `장항선복선전철`과 `보령신항`의 타당성심사 및 총사업비 조정 문제 등을 협의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보령·서천지역 `도로 사업`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등 농업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차관과 면담에서는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조성사업` 등 관광인프라 확충 사업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환경부(장고도, 고대도 등 국립공원구역해제 등)와 고용노동부(서천폴리텍대학 개교)도 찾아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김태흠 의원은 "앞으로도 보령·서천의 현안 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장·차관은 물론 담당 실무자라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득하는 등 지역구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2021년도 정부예산에서 114개 사업에 4906억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며 서천군은 66개 사업에서 1941억원을 반영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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