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청산노인복지관 청산분관 식당동 준공식 커팅식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청산노인복지관 청산분관 식당동 준공식 커팅식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옥천청산노인복지관 잔디광장에서 노인복지관 청산분관식당 동 신축준공식을 지난 29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인복지관 옥천청산분관의 시설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시행한 민선 7기 김재종 군수 공약사업이다.

특히 군비 및 특별조정교부금 9억 9000 만원 예산으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4월 중순 최종 사용승인이 났다.

군은 사업으로 기 건물이 위치한 청산면 지전리 일원내 좌측부지에 지상 1층 296㎡, 120석 규모 식당 동 건물 1동을 신축했다.

기존 경로식당으로 이용되었던 본관 공간(97.2㎡)은 무대를 설치하고 바닥마루를 시공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로 새롭게 단장했다.

김재종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첫 사회복지시설 준공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곳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복지 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6월 3일 청산지역아동센터 준공과 함께 노인과 아동이 같이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마을 한 관계자는 “기존 옥천청산노인복지관은 식당이 너무 좁고 여름엔 사람이 많아 덥고 항상 복잡했다. 이렇게 넓은 식당을 만들어 줘서 정말 기쁘다. 이제 길게 줄을 서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영우 군 주민복지과장은 “복지관(노인여가시설 운영)과 경로식당운영에 대해 감염병 예방과 주민안전을 우선으로 정부대응지침과 우리군 추이를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안정화 단계에 이르면 순차적으로 재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의자간격을 거리두기에 맞게 배치하는 등 마스크착용, 체온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등으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였는데 80여 명의 지역주민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순조롭게 자발적으로 협조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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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청산노인복지관 청산분관 식당동 준공식 식수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청산노인복지관 청산분관 식당동 준공식 식수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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