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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식 충북경자청장, "도심형 항공교통,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2020-05-27기사 편집 2020-05-27 14:21:22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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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청주]"충북경제유구역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바이오, 반도체를 잇는 충북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미래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충북경제 4%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성장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형식<사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충북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전 청장이 충북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한 미래첨단산업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형 항공교통'이다.

도심형 항공교통은 저공비행을 통한 이동을 바탕으로 도심지역에서의 운송시간을 대폭 단축해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모빌리티를 말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도심형 항공교통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11일 충북테크노파크와 '도심형 항공교통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 내 도심형 항공교통 특화단지 및 시범단지 조성, 도심형 항공교통 비행자유화구역 지정, 우수 첨단항공기업 유치, 산업전시회 개최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도심형 항공교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 벤처기업 육성 및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 청장은 "현대자동차와 우버 등 국내외 주요기업도 도심형 항공교통 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에 있다"며 "도심형 항공교통 산업이 충북 미래전략산업으로서의 매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심형 항공교통은 배터리, 전기, 전자 등 핵심기술이 집적화된 산업으로 청주공항과 도내 보유 산업역량 활용 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청주공항 반경 50km이내 대전, 세종, 천안 등 거점도시가 소재해 도심형 항공교통 시험 운용에 최적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타 도시에 비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했다.

전 청장은 "그동안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아시아나의 청주 MRO 포기, 에어로폴리스 지정 해제 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으나,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매진해 왔다"며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바이오와 첨단항공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전사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청장은 지난 2018년 12월, 23개월간 공석이던 제2대 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명됐다.

그는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 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연구개발예산과장, 국고과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현안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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