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 수도 3일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25명(해외유입 8명, 지역사회 발생 1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2일 20명, 23일 23명에 이어 3일째 2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90명(해외유입 1212명)이며, 1만 213명(91.3%)이 격리해제 됐다. 사망자는 266명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일 낮 12시 기준 2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6, 경기 58, 인천 40, 충북 9(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 부산 4, 경남 2, 전북 2, 대전 1, 충남 1, 강원 1, 제주 1명이다.

충청권에서는 주말인 23일 대전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45번째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청권 누적 확진자는 대전 45명, 세종 47명, 충남 145명, 충북 59명 등 296명으로 늘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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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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