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옥천대성사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 모습. 사진=옥천대성사 제공
지난해 옥천대성사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 모습. 사진=옥천대성사 제공
[옥천]옥천대성사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오는 30일 봉행한다.

21일 대성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법요식이 올해는 1개월 후인 오는 5월 30일 봉행된다.

특히 중매사찰로 잘 알려진 대성사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에 맞추어 추진하는 ‘제13회 옥천대성사 산사음악회는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해 올 가을로 연기했다는 것.

옥천대성사 봉축 법요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대성사대웅보전에서 ‘자비로운 마음이 꽃 피는 세상’을 주제로 혜철 주지스님 법문을 듣는 등 아기부처님 관불의식, 탑 돌이 및 연등행렬을 추진한다.

이어 신도인 윤재 금전주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불자의 작품 50점을 추첨해 제공하는 등 어린이와 가족이 많이 참석한 가정에 소정기념품과 선물도 제공하는 등 대성사신도회는 행사참석한 모든 불자에게 주방용 세제도 제공한다.

옥천대성사 신도인 윤재 금전주(80) 작가는 옥천 이원면 윤정리에서 태어났다. 이원 초 중학교, 옥천상업고, 인하대공대, 인하대 대학원졸업, 인천시 부평 정수사업소장, 인천시 수도국장,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그는 현직당시에도 붓을 놓지 않았던 금전주 작가는 서예쓰기에 혼신에 노력을 했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에 수상했다. 현재 인천 남동구에서 예술창작활동과 후진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