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27일부터 정회원 교육을 시작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달 정회원교육에 이어 6월 학교밖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 상설·체험프로그램 강사모집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로 전국에서 9번째로 설립됐다.

이 센터는 충북권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미디어교육, 소외계층의 미디어접근권 향상 등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충북 지역민의 미디어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교육, 시청자방송참여와 제작시설·장비 지원,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또 지역 커뮤니티와 의제를 발굴하고 미디어로 소통하는 시청자제작단을 운영하며, 마을·공동체별로 주민밀착형 미디어 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 온라인 세미나 등이 필요한 학교, 시민사회 등에 온라인 플랫폼 기술 교육 지원,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원격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오는 6월 시작할 예정이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청주시 청원구 상당로314 문화제조창 5층)는 충북 지역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시설과 장비를 모두 무료로 대여, 대관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회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chungbuk)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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