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완호 전 특허심판장(사진)이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에 취임했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어 장완호 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을 신임 소장에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신임소장은 제25회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1992년 특허청 심사관으로 특허심사 업무를 시작해 특허청, 특허법원, 특허심판원을 거쳤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및 수석심판장을 지냈다.

장완호 소장은 재직 중 최우수심사관상, 최우수 심판부 수상을 각 2회씩 수상하고 신기술동향조사사업을 최초로 기획한 지식재산분야 전문가다.

장 소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전문적 지식과 정책경험 등을 바탕으로 진흥센터의 업무를 한 차원 향상시켜 세계 최고의 심사서비스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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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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