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통계(건설, 수도분야 등) 분석 결과 보급률 116.9%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주택 보급률이 충남도내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 통계정보관에서 고시한 2019년 제59회 충남통계연보 중 SOC 통계(건설, 수도분야 등)를 분석한 결과, 군 주택 보급률(2017년 기준 가구 수 대비 주택 보급수)은 116.9%를 차지해 도내 3위로 확인됐다.

군민들의 거주형태를 보면 총 4만 2222가구 중 아파트 거주가 1만 9761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단독주택 1만 3701세대, 다세대주택 1938세대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군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 기준 4가구에 불과했다.

또한 상수도 보급률은 2017년 기준 97.6%로 도내 5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도서지역인 죽도에 상수도 공급을 시작하는 등 오지와 벽지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군 공원 개수는 83개, 하수도 보급률은 70.9%로 각각 도내 5위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도시팽창에 걸맞게 내재적인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군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지표를 도내 최상위권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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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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