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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이끌 충청 당선인] "4차산업혁명 새 거점도시 만들 것"

2020-04-29기사 편집 2020-04-29 18:44:21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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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갑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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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키우겠습니다."

충남 아산갑 지역구 미래통합당 이명수(65) 당선인의 포부다. 그는 이 지역 18대, 19대, 20대, 21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내리 4선의 반열에 올랐다. 4선의 힘을 모아준 만큼 지역을 위한 일, 국가를 위한 일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이 당선인은 지난 28일 "이번 선거 과정에서 지지해주신 지역민들께 온양온천수보다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4선의 반열에 올려주신 만큼 아산의 큰 발전과 정치개혁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 승리요인으로 자신의 성실함을 꼽았다. 그는 18대 때부터 KTX로 출·퇴근하며 지역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충남지역 격전지로 꼽혔던 이 지역은 이 당선인과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양자 구도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곳이다. 선거 마지막날까지 누구의 승리를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최종 500여 표 차이로 이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초선에 대한 기대감보다 다선 '큰 일꾼론'을 유권자들이 선택해주신 것으로 분석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 승리에도 마음이 편치않다. 당의 참패 속 선거 이후 봉합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당 수습 이후 당내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현재 당내에서 원대대표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당선인은 "현재 우리당의 가장 큰 화두는 참회와 쇄신, 혁신"이라면서 "당이 정상화에 오르고, 기회가 온다면 원내대표를 맡아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지역을 위한 약속도 잊지 않았다. 아산시를 4차 산업혁명 도시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 당선인은 "아산은 삼성과 현대 등 국내 정상급 기업들이 있지만 그동안 4차 산업혁명과는 관련이 없는 도시로 분류돼왔다"며 "4차 산업의 새로운 거점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선거기간 약속했던 아산 온궁복원 문제도 매듭짓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충남지역의 최대 이슈인 혁신도시 완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지역민들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 지역민들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려서 잘하겠다"며 "지속적인 성원 부탁드린다. 코로나 사태를 빨리 벗어나기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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