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2019년 실적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 293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한 5개 분야, 119개 세부지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진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평가 방식은 각 시군의 정량·정성 실적을 전산(VPS-평가시스템)에 입력하면 충북도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검증하며 중앙통계 등 최종 검증작업을 거쳐 우수기관을 평가한다.

군은 총 86개 정량지표 중 71개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총 33개 정성지표 중에서는 최우수 7개, 우수 13개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진천군 공직자들의 우수한 행정력을 대내외에 다시한번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여러분의 말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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