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 정신건강대처 방법은?

A.최근 강화되는 사회적 거리 유지, 자가격리 등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신이 지쳐가고 있다.

감염병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정신적·신체적 변화로는 우선 스트레스 상황에서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감염병 발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집착한다. 또 의심이 많아져 주위사람들을 경계하고 회피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며,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우울증 및 무기력증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때일수록 질병관리본부 등 정확하고 믿을 만한 정보만을 선별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이를 주위 사람들이나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털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6-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적당량의 건강한 식사를 한다 △가벼운 운동, 걷기, 스트레칭, 명상 등 몸과 정신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운동을 한다 △가족과 친구, 동료와 지속적인 소통을 한다 등이 있다. 제공=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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