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국무총리 "정진석 후버를 5선으로 만들어 당 대표, 국무총리, 대권에도 도전할 수 있는 전국대표선수로 키워달라" 호소

미래통합당 정빈석 후보가 공주·청양·부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정빈석 후보가 공주·청양·부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주] 창군 원로인 백선엽 대장을 비롯해 예비역 장군 900여 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에서 지난 11일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원 유세에 권영해 前 국방부 장관,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 강신길 前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김태교 前 육군 39사단 사단장, 박찬주 前 육군 대장은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안보 상황과 국가안보위기를 좌시할 수 없다"며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을 유지하느냐, 유지하지 못하느냐는 심각한 역사의 선택이다.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후보가 바로 정진석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충남 청양 출신으로 충남도지사, 3선 국회의원에 원내대표를 지낸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부여시장 장날에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완구 전 총리는 "문재인 정권 들어 충청권 홀대가 극심해 중앙 정치 무대에서 충청의 존재감이 완전히 지워져 버렸다"며 "충청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 정진석을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총리는 "문재인 정권이 국민을 상대로 실험정책으로 펼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를 말아먹고 국민들 피눈물 흘리게 만들 것이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을 보고 정직하게 이념적으로 매몰되지 않게 정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자신 3선 의원으로 원내대표를 거쳐 국무총리를 했던 이 전 총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진석 후보를 이번 총선을 통해 꼭 5선으로 세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3년의 경제파탄, 국론분열, 헌법가치 훼손에 책임을 묻는 선거다. 문재인 정권 심판해서 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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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유세에 권영해 前 국방부 장관,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 강신길 前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김태교 前 육군 39사단 사단장, 박찬주 前 육군 대장 등 유세 지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유세에 권영해 前 국방부 장관,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 강신길 前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김태교 前 육군 39사단 사단장, 박찬주 前 육군 대장 등 유세 지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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