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은 대전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교육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면 화상 원격수업을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막고 면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PC 등 5000여만 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 충청권 지자체에 7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하는 긴급 방역 활동도 진행했다.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주들에게는 10억 원 상당의 예방물품과 대응 지원금을 지급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