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감염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추기 위해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관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연장할 계획이고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재개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의 긴급돌봄은 계속 운영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돌봄 비용이 늘어난 만7살미만 아동 가구에는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으로 아이돌봄쿠폰(전자상품권) 40만원을 오는 13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일자리(공익형) 사업은 활동재개 시 4개월간 인센티브(일자리 쿠폰)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사회복지 이용시설, 여성회관 휴관 및 어린이집 휴원과 함께 지역 △박물관 △도서관 △관광·체육시설 28개소 등을 전면 휴관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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