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야생협회가 추천한 모범 엽사 17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들어오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벌인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총 836마리의 야생동물을 포획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이 출현하거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군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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