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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홀몸노인 돌보는 첨단장비 구축 추진

2020-04-05기사 편집 2020-04-05 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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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청양군이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돌봄시스템 강화를 위해 알림장비인 사물인터넷을 홀몸노인 가정에 설치해 준다.

군은 혼자 사는 노인이 집에서 아무도 모르게 위기상황을 맞았을 때 이를 사회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은 무엇일까를 고민한 끝에 응급상황을 감지해 통보하고 전송하는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운영키로 한 것.

특히 치매나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이 있거나 운동능력이 크게 떨어져 독립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이 시설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해 좀더 효율적인 방안으로 대체키로 했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홀몸노인 300세대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을 감지해 전송하는 첨단 알림장비(사물인터넷)를 설치한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설치된 각각의 장비를 무선통신망으로 연결해 수집되는 정보를 실시간 점검·분석하면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설치장비는 거주 노인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와 전송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사회복지사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집안의 온도나 조도, 습도를 인식할 수 있어 화재나 여름철 혹서, 겨울철 혹한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2일 청양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수행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효율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생활반응 감지를 위한 사물인터넷 장비 설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연결, 실시간 모니터링, 응급상황 신속대처 등 빈틈 없는 건강안전 알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청양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홀몸노인 또한 3350여명에 이를 정도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돌봄시스템 강화를 위해 민관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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