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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불통에 시민 불만 폭주

2020-04-04기사 편집 2020-04-04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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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과부하로 4시간 째... 세종시 사과문 게재

첨부사진14시간동안 이용이 불가했던 세종 여민전.

세종시에서 하나은행과 함께 운영 중인 지역화폐 '세종 여민전' 서비스가 중단돼 시민불편이 잇따랐다.

지난 3일 오전 11시30분 경부터 시작된 결제 및 앱서비스 중단 사태는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여민전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의 불만과 문의전화가 잇따랐다.

시민 A씨는 오후 3시 "어제까지 승인되었던 집 앞 마트에서 방금 전 결제가 안된다"며 "고객센터는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안된다는 대답만 하고 있다"고 분통을 떠뜨렸다.

또 다른 시민 B씨도 "여민전 카드를 마트에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전화요청'이라고만 뜨고 결제가 안된다"며 "시청에 문의해봤지만 전산오류라는 답변만 들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 같은 불만이 잇따르자 세종시는 긴급 점검에 나서 오후 4시 쯤 복구를 완료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공지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이번 사고에 대해 시는 "최근 들어 이용자 증가에 따른 결제건 증가로 지역화폐 시스템 부하 발생이 주 원인"이라며 " 긴급 서버 점검 및 패치를 통한 서비스 정상화에 이르는 시간 동안 불편을 드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버 장애로 지연되었던 결제 취소 건에 대한 취소(원복)를 완료하고, 오후 5시 이후 고객센터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장중식 기자



◇세종 여민전 '사고' 발생 및 조치



△ 11시30분 : 시스템 장애로 결제 불가 및 앱 접속 장애

△ 11시 36분 : 장애 조치를 위한 비상 시스템 점검

△ 12시 04분 : 앱 내 서비스 지연 관련 공지 적용

△ 16시 06분 : 서비스 정상화 고객 공지

△ 17시 10분 : 지연되었던 결제 취소 건에 처리 완료

△ ~ 20시 : 고객센터 운영 시간 연장 및 고객 응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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