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공연은 오는 8일 낮 12시 시립국악단의 `청주예술가와 함께 `봄봄``으로 국악그룹 미음, 가야금병창 박현진, 사물놀이 솔옷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어 9일과 10일 낮 12시에는 시립합창단에서 준비한 `방구석 희망 콘서트`를 지역 활동 예술가 색소폰 안태건, 피아노 임헌정과의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 낮 12시 시립교향악단의 `내 손안에 클래식`에서는 바리톤 박영진의 사회 및 독창과 함께 피아졸라 사계 중 `봄` 등 5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에는 시립무용단이 장구와 검, 소고 등을 활용한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용공연 `2020 마중`을 MBC 충북 아침방송을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청주시립예술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무관중·소규모 공연으로 진행한다.
국악단과 합창단, 교향악단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 유튜브를 통해 실황을 감상할 수 있고, 공연 실황 시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립예술단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기로 감상이 가능하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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