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21대 총선 충주지역구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는 30일 산업·문화·체육·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는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내륙권 첨단신산업도시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1만 5000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 스택공장 신축`, `수소전기차 부품개발 지원센터 구축`,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 개발`, `이동식 수소충전소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 기술 개발` 등 수소 관련 사업 유치를 통해 수소전기차 산업특구를 조성해 수소산업을 특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선정 및 산단 내 상급종합병원 유치 그리고 바이오관련 기업 유치 등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을 특화해, 서충주신도시 미래신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품격있는 명품 문화·체육·관광도시로 탈바꿈해, 연간 500만명이 찾는 충주를 만들겠다"면서 "국립충주박물관을 명품박물관으로 조기에 건립하고,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및 대형콘도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젊은 지역 인재들이 충주를 떠나지 않도록 하고 외지사람들을 유입시키며,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