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가축방역차량 동원해 벚꽃길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가축방역차량 동원해 벚꽃길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가축방역차량을 동원, 꽃길 주변과 인도 소독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무심천 벚꽃길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한 조처다.

이번 소독에는 4개 반 8명의 특별소독반이 가축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무심천 동·서로 벚꽃길, 상당산성 벚꽃길, 가경천 살구나무길 등을 집중 소독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가축방역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벚꽃길은 물론 공동주택단지, 버스승강장등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등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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