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다음달 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제266회 임시회를 연다. 사진은 제265회 임시회 본의회 모습.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는 다음달 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제266회 임시회를 연다. 사진은 제265회 임시회 본의회 모습.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긴급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기로 했다.

이번 긴급 임시회는 회기일정을 2일로 대폭 줄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과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예산안 △홍성군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홍성군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회기 첫날인 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열고, 다음날 3일에는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헌수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운영일정을 조정해 긴급 개회하는 임시회인 만큼 상정된 안건을 소홀히 다루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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