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접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7명(사망 2, 부상 5), 재산피해 3257만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음주운전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기계회전에 의해 신체일부가 절단되거나 손상된 부분이 심하게 훼손, 오염되기 때문에 치료과정에서도 완전하게 회복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또한 농기계운전자가 고령일수록 전복이나 추락사고 발생시 신체반응이 늦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박도식 화재대책과장은 "영농기가 시작되면서 최근 관련 사고 출동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농기계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바로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사용시에는 항상 조심하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하고 "건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뿐만 아니라 현장 관계자의 예방의식도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