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설 등 성금 기탁 모습=부여군 제공
녹색건설 등 성금 기탁 모습=부여군 제공
[부여] 부여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확산방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 임업후계자 협의회(회장 이태휘)는지난 26일 회원 10여명이 부소산 관광주차장, 부여문화원, 정림사지 박물관주차장, 궁남지 주차장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사회적거리 두기 동참을 홍보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청년회(회장(이승구)는 지난 25일 손 소독제 600개(600만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부여군 녹색건설(대표 조정환), 서동건설(대표 조의환, 김미선), 녹색조경(대표 조연환)도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해 달라며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부여 정나눔봉사단(회장 박남훈)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1000매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계승 부여버섯원료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지난 25일 코로나19로 마스크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400장의 마스크를 초촌면에 기탁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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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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