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번 1차 추경은 김동일 시장의 연두순방 시 주민숙원사업 96억 원, 국도77호 개통 대비 100억 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비 6억 원을 비롯해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 구입비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코로나19 관련 추가 예산은 집행부에서 4월 초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으로 시의회는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박금순 의장은 "이번 제223회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처리를 위해 분주한 회기를 보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 낮 없이 수고하고 공직자와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집행부의 각 실·과장은 방송을 통해 의사과정을 시청하는 것으로 참석을 대신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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