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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침체된 화훼소비 "러시아 수출로 물꼬"

2020-03-09기사 편집 2020-03-09 18:24:32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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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형쇼핑몰에서 'K-Flower 소비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형쇼핑몰에서 'K-Flower 소비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UN이 제정한 세계 여성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는 이때가 연중 최대 화훼 소비시즌 중 하나이다.

이날 개최된 체험행사에서는 러시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장미와 부케 나눠주기, 쇼핑센터 내 K-Flower 포토존 설치,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한국산 화훼의 러시아지역 수출은 극동러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2014년 러시아 경제위기를 기점으로 수출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지난해 네덜란드 등 47개국으로부터 5억 4491만 달러(약 6500억 원) 규모의 화훼를 수입할 만큼 꽃 소비가 일상화된 곳이어서 한국산 화훼의 수출유망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화훼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극동러시아 지역 수출 재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 개최예정인 한류 문화 복합행사 K-Food FAIR 등을 통해 수출이 재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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