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담공무원 100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고 조사지침, 조사매뉴얼,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모든 신도와 전화 조사를 오는 12일까지 매일 2회씩 실시한다.
조사항목으로는 대구·경북 방문 여부, 확진자 접촉과 발열·호흡기 증상, 가족 증상 및 코로나 검진 여부 등이다.
조사결과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실시하고, 무증상자는 향후 2주간 능동감시에 들어간다.
능동감시 모니터링 시 고위험직업군 종사자(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자가격리를 권고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모니터링 공무원을 대상으로"국가재난 조기종식과 우리지역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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