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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선조치 후보고 체제로 전환

2020-02-27기사 편집 2020-02-27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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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16일 전후 접촉자들 다수 증상 발현 시기"

첨부사진1코로나19 국내 확진자 현황(27일 오전 9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제공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에 449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10일 전쯤 바이러스에 노출됐던 이들이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현재 159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일 오전 9시 1146명에서 449명이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340명)와 경북(53명)에 집중됐다. 대구 지역은 누적 확진자수가 1017명에 달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의 발생은 지난 16일쯤에 노출된 감염자가 잠복기를 지나 증상 발현이 되고 이들이 검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확인되는 양상으로 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상당수 발생 사례가 집중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외에도 서울, 부산, 경기 등 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사례 차단도 보다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개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 시·도 지자체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 상황 보고 후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지자체 단위에서 우선 기초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하고 조치사항을 보고하는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별 역학조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체계를 구축해 각 지자체별 신속대응체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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