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월 2회 구내식당 휴무일을 갖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구내식당 휴무일에는 500여 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청 산하 6개 경찰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구내식당 휴무일 운영할 방침이다.

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지역사회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해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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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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