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음성 지역 복지시설 61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우한 폐렴) 감염 확산 방지에 필요한 소독·방역 작업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번 소독·방역지원 활동은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21곳과 노인복지시설 24곳, 기타 사회복지시설 16곳 등 모두 61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과 노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깨끗이 소독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7일 소외계층인 다문화, 새터민, 사할린 동포 등을 대상으로 한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및 오곡밥 나눔 행사를 시행하는 등 음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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