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고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새내기 유권자 응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청주 대성고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새내기 유권자 응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청주]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북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도내 8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교 밖 18세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8세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은 `18세 유권자`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참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일 일신여자고등학교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절차와 방법 안내는 물론,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과 후보자 정보·공약 확인 방법 등 올바른 선택을 위해 알아야 할 선거정보가 포함돼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18세 유권자가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 자신의 권리를 올바로 행사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선거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후에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도 선거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선관위는 이와는 별도로 충북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3개 권역에 걸쳐 `교사가 알아야 할 선거법` 안내와 18세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응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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