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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전시민 생활상… 미세먼지 등 정보 알려줘

2020-02-16기사 편집 2020-02-16 1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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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챌린지사업 선정... 스마트한 안전도시로 변신

첨부사진1대전시 시티챌린지사업 개념도.

#대전에 사는 박철수씨는 시장에 가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우리동네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한다.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덕분이다. 내비게이션은 비어있는 주차장을 편리하게 안내해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던 모습은 이제 옛말이 됐다. 공유주차로 시장에서 쇼핑을 하며 주차 할인권까지 받는다. 최근에 설치된 화재 모니터링 시스템 덕에 시장은 화재 없는 안전한 곳이 됐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무인드론이 출동해 긴급재난영상을 송출하는 장면을 보면서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도 안전을 보장받는 기분이 들어 안심이 됐다. 국토교통부가 전망한 2013년 대전 시민의 생활상이다.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2020년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예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시티챌린지 6개 지역 중 대전시와 경기 부천시, 인천시가 이번 본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중규모로 추진되는 타운챌린지는 충남 공주·부여, 경남 통영시, 서울 성동구, 부산 수영구 등 총 4개 지역이 본사업 지원을 받게 됐다.

스마트 챌린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솔루션 구축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대), 타운(중), 솔루션(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실증·구축하는 사업으로, 첫 해에는 선정된 기업·지자체 컨소시엄에 계획 수립 및 대표솔루션 실증 비용 15억원을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곳에 3년간 200억-250억 원 규모의 본사업(국비 100억원 내외)을 지원한다.

대전은 LG CNS, CNCITY 에너지, 연무기술, 에프에스, 인스페이스, 파킹클라우드 등 11개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6개 서비스를 선정(챌린지 in 챌린지)하고 국비와 기업매칭을 통해 26억7000만 원의 재원을 마련, 중앙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주차공유 서비스, 누설전류 감지 화재 모니터링, 자율항행 드론을 활용한 CCTV 음영지대 보완, 저비용 고성능 미세먼지 정밀센서 등을 실증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 이용률 및 교통혼잡도가 약 20% 개선됐고 전통시장 내 1500건의 화재감지센서 설치 후 실제로 5건의 화재를 예방했다. 자율항행 드론은 2분 내 목표지점 도착률 97.6%를 달성(452회 비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시는 본사업에서 드론 스테이션 등의 실증솔루션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주차·공유자전거(타슈)·대중교통을 연계하는 통합환승체계, 인공지능 기반의 CCTV 선별관제, 연구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오픈랩 구축 등을 새롭게 추진해, 데이터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진화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타운 챌린지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리빙랩 등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도시 내 일정구역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첫 해 계획 수립 비용 3억원을 지원하고 본사업에서는 1년간 20억-40억원 규모의 본사업(국비 10억-20억원)을 지원한다.

충남 공주·부여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연계한 '스마트 백제길'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 소규모 관광객 대상 음성 가이드 서비스, 증강현실(AR)과 야간체험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유모차, 휠체어, 전기자전거 등 편의품 공유·대여 서비스와 스마트 주차예약 서비스 등을 통해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백제길 내 IOT 인프라를 통해 수집된 관광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서비스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국토부 도시경제과 배성호 과장은 "작년에 실증을 통해 성과를 확인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시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민간기업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에 구현되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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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충남 공주·부여 타운챌린지사업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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