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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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은 지난 11일 `2020년 서천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학년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현황 및 성과 △2020학년도 학교급식 지원계획 설명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 및 지원기준별 대상학교 선정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수수료율 결정 △무상급식비 지원방법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전년도 운영실적 및 2020년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규모는 무상급식비 등 3개 사업 28억 원과 관내 어린이집의 친환경급식 식재료 현물지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 1억 원 등 총 29억 원을 지원한다.

공공급식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의 소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교식 서천군 부군수는 "친환경 지역 농·수산물로 식재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무상급식을 통해 가계 부담도 완화하는 방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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