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스케이트장은 지난달 10일 개장 후 일일 평균 200명, 주말 최대 800여 명 등 총 600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난 7일 조기폐장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어린이, 청소년 등 군민들의 호응 속에서 겨울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의 운영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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