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한국음악상 특별상을 수상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맨 왼쪽)과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받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김이석 사무국장(왼쪽 세 번째)이 시상식에서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음악협회 제공
최근 서울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한국음악상 특별상을 수상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맨 왼쪽)과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받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김이석 사무국장(왼쪽 세 번째)이 시상식에서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음악협회 제공
㈜맥키스 조웅래 회장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김이석 사무국장이 `2019 한국음악상`특별상과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한국음악협회는 최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음악인에게 주는 `2019 한국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음악상` 특별상을 수상한 ㈜맥키스 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 황톳길 조성으로 새로운 지역문화를 이끌며 맨발 축제와 대전맨몸마라톤대회 개최, 뻔뻔(funfun)한 클래식·숲속 음악회 무료 공연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 취지의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 대전역 힐링음악회,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 대전신진음악인 후원 등을 통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김이석 사무국장은 1991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합창단 등에서 사무국장을 맡으며 30년간 지역 출신의 청소년 유망주 발굴 음악회, 신인 데뷔음악회, 보문산 열린음악회 기획 추진, 우리 동네 문화산책,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드림오케스트라 창단과 활동 등 문화예술로 사회에 공헌해왔다. 또 작곡가들의 창작 연주 발표 기획 등 지역 음악신인 발굴하고 대전문예연감 편찬 등 대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음악상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의 주관으로 1979년 제정돼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음악인 등을 비롯, 예술계 공로자를 선정하며 2019 한국음악상은 특별상, 본상, 공로상, 젊은 음악가상, 우수지회(부)로 나누어 시상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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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석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장
김이석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장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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