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 후 폐렴 증세를 보이는 시민 2명은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된 뒤 시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날 신고된 의심 신고자 4명 중 3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오면서 능동감시가 종료됐다. 나머지 1명 역시 입국 시점이 14일 지났고, 별다른 증세가 없어 능동감시가 종료됐다.
시는 충남대병원 등 7개 병원에 입원 치료 병상(47개 병실·55개 음압 병상)을 확보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관련법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구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을 격리 수용시설로 지정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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