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29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들과 함께 매립지 충남도 귀속과 헌법재판소의 조속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촉구하는 1인 릴에이 시위에 참여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김홍장 당진시장이 29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들과 함께 매립지 충남도 귀속과 헌법재판소의 조속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촉구하는 1인 릴에이 시위에 참여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빼앗긴 당진땅을 되찾겠다는 당진시민의 염원은 2020년에도 여전히 뜨겁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29일 오전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 천기영, 박영규, 이봉호, 김범석)와 함께 `당진·평택항 매립지 충남도 귀속`과 `헌법재판소의 조속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2015년 5월 4일 행정안전부 장관의 당진·평택항 매립지 귀속결정으로 자치권이 침해되었음을 주장하며 2015년 6월 30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으며, 1246일에 달하는 기간동안 헌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법재판소 앞에서 매일 피켓을 들어주신 충남도민과 당진시민, 그리고 충남도계 및 당진 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땅과 우리 권리를 찾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