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재가 암 등록대상자 자조모임 모습.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옥천군보건소 재가 암 등록대상자 자조모임 모습.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옥천]옥천군보건소는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해 자조모임을 운영해 대상자와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은 암 생존자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군보건소건강증진센터(다목적실)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10-12시 장루 및 일반 암 환자, 넷째 주 금요일은 10-12시 유방암 환자(핑크 리본) 자조모임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모임에서는 암환자 및 가족들의 상호간 끈끈한 정을 나누고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관리교육 및 상담, 웃음 치료, 원예 치료, 운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합병증예방을 위한 고혈압, 당뇨 관리와 암 환자물품 지원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오는 31일 핑크 리본(유방암) 자조모임과 2월 14일 장루 및 일반 암 환자 자조모임 열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를 교육을 한다.

김미숙 방문보건담당 팀장은 "재가 암환자들의 서비스요구에 기초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를 통합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정보 공유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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