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쉼터`는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주5일 하루 3시간 씩 20명 이내의 환자를 무료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쑥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워크북학습, 공예치료와 같은 비 약물적 치료 프로그램과 신체적 활동을 통한 기억회상, 현실인식훈련, 심리적 안정과 같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치매환자가 쉼터를 이용하는 동안 환자가족은 다른 치매환자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가족카페`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는 `헤아림` 가족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치매안심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