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훈 2대 한국효문화진흥원장(왼쪽)이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
문용훈 2대 한국효문화진흥원장(왼쪽)이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
문용훈(58) 2대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이 20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문 신임 원장은 1979년 7월 대전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약 40여년간 자치행정·문화예술·도시행정 등에서 두루 근무하며 행정 전문가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해 12월 말 교통건설국장으로 명예퇴직했으며 2대 원장 공모에 최종 합격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원장 취임 승인과 함께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문 신임원장은 대전시 문화예술분야에서 실무자(7급)부터 문화예술정책과장에 이르기까지 약 6년 6개월간 근무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많은 실무경험을 쌓은 이력을 십분 발휘해 보다 풍성한 효 문화 콘텐츠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효문화 교육·체험 및 연구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효 관련 기관·단체 간 소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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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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