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설 연휴 기간 중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 4관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경자년 설맞이 행사 `2020 미술로 새해 쥐띠 모여라`를 오는 24-27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쥐띠 모여라`는 설 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쥐띠 관람객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쥐띠 관람객이 미술관 안내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4관 통합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각 관별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

설 연휴 4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단, 서울관은 25일, 청주관은 25일, 27일 휴관하며, 과천관과 덕수궁관은 휴관 없이 4일 모두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덕수궁, 과천, 서울),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기억된 미래`(덕수궁, 서울), MMCA 커미션 프로젝트 `당신을 위하여:제니 홀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9:박찬경 - 모임 Gathering`, `올해의 작가상 2019`(서울), 그리고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과천) 등이 관람 가능하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경자년 쥐띠 해를 맞는 설 연휴에도 미술관 문을 활짝 연다"며 "올해도 관람객과 함께 예술로 건강한 쉼을 누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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