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는 20일 도 실국원장과 유관기관장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청주문화예술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정부예산 신규사업과 21대 총선 공약사업 발굴을 위래 마련됐다.

도는 특히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매년 실시하던 실국원장 워크숍에 유관기관장이 함께함으로써 논의의 장을 넓혔다.

유관기관은 충북연구원장(정초시), 충북지식산업연구원장(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원장(송재빈), 충북산학융합본부 사무국장(이두표)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기재부 한훈 정책조정국장의 특강, 2021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 21대 총선 공약산업 발굴 보고, 자유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2021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에서는 2월중으로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4차 보고회를 열어 국토종합계획, 국가균형발전계획, 부처별 올해 업무계획 분석을 통해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계획에 반영된 강호축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군간 또는 시·도간 광역 연계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국가사업에 반영함으로써 강호축 완성에도 첫발을 내디딜 계획이다.

21대 총선 공약사업 발굴 보고는 실국 발굴사업 보고에 이어 4개 유관기관에서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 설명과 실국별 검토의견 논의가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 자동차 등 정부 중점사업 발굴과 함께 새로운 신성장 산업 발굴에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훈 정책조정국장의 특강도 바이오헬스 전진기지로 부상한 바이오산업의 구체화 작업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충북경제 4% 달성 및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발굴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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