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소통과 군민참여 행정을 기반으로 하는 김돈곤 청양군수의 2020년 10개 읍·면 순방이 지난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17일 청양읍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졌다.사진=청양군 제공
정책소통과 군민참여 행정을 기반으로 하는 김돈곤 청양군수의 2020년 10개 읍·면 순방이 지난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17일 청양읍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졌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정책소통과 군민참여 행정을 기반으로 하는 김돈곤 청양군수의 2020년 10개 읍·면 순방이 지난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17일 청양읍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졌다.

많은 군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개읍·면의 체육관 및 마을회관을 활용한 이번 순방에서 김군수는 지난해 군정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군정방향과 주요사업을 직접 설명하면서 `군민참여와 신뢰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청양군의 당면한 현실은 인구감소와 저출산·초고령화가 가장 큰 숙제로 이를 해결키 위해 청양 역사이래 최대 성과를 거둔 공모사업 37건(총 1705억원)의 선정을 토대로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고령화된 지역 농업을 위해서도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을 위해 규모화 영농, 친환경 농산물 확대로 생산자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 유통은 군과 농협이 책임지는 방향을 유도하며 생산자는 최고품질에 전념할 수 있게 농산물 기준가격제를 반드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오지마을과 노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군 자체 최초의 `의료검진버스`를 도입 운행해 군민건강을 책임지고 치매센터, 국가 5대 암검진을 위한 전문의 채용, 읍·면사무소 돌봄창구 전담인력확대배치 등으로 노인 및 장애인이 행복한 청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자본의 외부유출방지를 위해 청양제품 우선구매, 청양식당 이용. 지역서비스높임을 활성화하는 가칭)청양 퍼스트운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경제발전을 높이고 어린이 보육환경을 개선해 젊은이들이 살아 숨쉬는 청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군민다짐을 했다.

김군수는 "이제는 칠갑산을 휴양관광벨트화 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조성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발전의 확신성을 심어주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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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소통과 군민참여 행정을 기반으로 하는 김돈곤 청양군수의 2020년 10개 읍·면 순방이 지난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17일 청양읍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졌다.사진=청양군 제공
정책소통과 군민참여 행정을 기반으로 하는 김돈곤 청양군수의 2020년 10개 읍·면 순방이 지난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17일 청양읍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졌다.사진=청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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