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린 대학혁신포럼 장면 사진=건양대 제공
부산에서 열린 대학혁신포럼 장면 사진=건양대 제공
[논산]건양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이규환)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 참석해 표준화된 전공·비교과의 표준화체계 구축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특성화된 교육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교육혁신 사업 성과의 공유와 확산, 그리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포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중인 전국 143개 회원교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인 이규환 기획처장은 첫째날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대학교육혁신방안`의 사례 발표 좌장을 맡았다.

둘째날 혁신사업의 주요 주제인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법 지원, 전공교육과정 및 연구지원, 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학생지원, 학습역량지원 및 교육의 질 관리, 산학·지역연계 등의 주제로 분류한 섹션별 발표자리에서 건양대 성과관리센터 송효준 교수는 건양대에서 구축하고 있는 `IR 관리시스템`에 대한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IR이란 각 대학에서 관리해야 하는 주요지표에 대한 성과관리시스템으로 재학률, 충원율, 중도탈락률 등 대학의 순위를 매기는 지표는 물론 대학별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리되어야 하는 지표들을 시스템화하여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2021년 3주기 대학평가기관인증을 준비하는 대학들이 지표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건양대 송 교수의 발표섹션에 많은 대학 관계자들이 모였고 다양한 질의응답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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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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