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전병원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부족한 혈액의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헌혈운동의 사회적 지지기반 확보 및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 2월 대전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체결해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헌혈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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