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가로등 고장으로 지역주민들의 야간통행불편을 초래하는 등 군북면을 관통하는 국도 4호선 등 지역내 주요 간선도로는 도로특성상 가로등 고장발생시 신고가 늦어져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군북면 지역내 783개소 가로등의 정상작동 여부를 파악하고 이상시 즉시 계약업체로 통보하여 수리를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

지역내 주요도로는 면에서 직접 현장순찰을 통해 점검하고 마을길 및 농로 임도 등은 각 마을이장협조로 마을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박영범 군북면장은 "이번 일제점검 뿐만아니라 향후에도 수시점검을 통해 안전한 야간통행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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