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화제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독의약박물관 제공
음성군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화제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독의약박물관 제공
[음성]음성군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한독의약박물관에 따르면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되며, 오는 2월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에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 관람, 의약품 생산공장 견학 등에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의약 체험 활동과 동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의약 체험 활동으로는 `오늘은 내가 약사`(소화제 만들기) `병은 어떻게 찾을까`(청진기 만들기) `너의 혈액형은`(혈액형 알아보기) `심장이 쿵쿵(청진기 놀이)`이 있다.

동화 체험 활동으로는 `파스퇴르 이야기`(손소독제 만들기) `호랑이 형님 이야기`(한방 방향제 만들기)등이 마련돼 있다.

`오늘은 내가 약사`(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 체험 활동으로 소화 과정과 소화제의 원리를 배우고 천연 소화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독의약박물관에서 과거 우리 조상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볼 수 있다면 한독 생산공장에서는 현재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다.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체험 활동의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한독의약박물관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해당 홈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으로 보물제646호인 `청자상감약국명합`을 포함해보물 6점과 충북도지정문화재 2점 등 총 2만여점의 동·서양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음성군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전시된 의약유물을 관람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독의약박물관 제공
음성군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전시된 의약유물을 관람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독의약박물관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